[방송]9월2일 SBS뉴스- 소중한 부모님 지켜 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10.09.02 2791

우수한 기술력 큐맨의 어디-U를  서울시에서도 인정해 주었습니다.소중한 부모님 큐맨이 지켜 드리겠습니다.


 <기자>

10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69살 김규홍 씨.

그동안 크고 작은 실종 소동만도 5~6차례, 지난해 10월에는 집을 나간 지 12시간 만에 3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송혜자/김규홍 씨 아내  : 핸드폰으로 추적해도 안되고, 그래서 헤맨 적이 여러 번 있었어요. 아휴, 뭐 심정이야 말할 것도 없죠 뭐.]

하지만 오늘(2일)부터는 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서울시가 김 씨의 목에 걸어준 작은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지국을 기준으로 하는 기존 휴대전화 위치 확인과 달리 위성을 이용한 GPS 장치를 이용해 오차를 20미터 이내로 줄였습니다. 

별도의 관제 센터 없이 단말기와 보호자의 휴대전화가 직접 연결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염려도 없습니다.

응급상황에서는 단말기 옆의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 미리 설정된 보호자 2명에게 긴급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저소득층 가정에서 보호하는 200여 명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5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7천원 가량 하는 이용요금도 지원하고 운영 성과가 좋으면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